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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길온(대표이사 김남선) 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도입(R&D) 사업’의 세부 과제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에 선정되어 과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스피탈(Homespital)은 집(home)과 병원(hospital)의 합성어로, 환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병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한다.

선정된 과제의 주관기관은 용인세브란스 병원이며 참여기관으로 엔젤로보틱스와 길온이 참여하여 착용형 보행보조로봇 및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한 재택기반 보행재활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의 목표는 엔젤로보틱스의 착용형 보행 보조 로봇을 재활 치료 목적으로 재택기반으로 운영하며 길온의 스마트 인솔을 활용하여 보행 정보 모니터링 및 보행보조 로봇이 제공되기 어려운 재택기반 환자들에게 스마트인솔을 활용한 재활치료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과제는 실증기관으로 신촌세브란스 병원 및 로이병원이 참여하며 2025년까지 2년 6개월간 실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