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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길온(Gilon Inc, 대표 김남선)은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에 참가했다.

길온은 보행 분석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설립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의 보행 상태를 실시간 연속 모니터링해 질환을 예측, 이를 통해 시기적절한 병원 치료를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관련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병의원 등 전문적인 환경에서 사용되는 보행 분석 의료기기 및 비급여 제품까지 아울러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파킨슨병, 뇌졸중,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진단 기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 주식회사 길온은 보행 분석을 지원하는 스마트 인솔(Smart Insole) 제품군인 ‘ISOL’ 시리즈를 소개하고 나섰다. 이는 압력을 기반으로 보행 상태를 측정하는 인솔로 각종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와 연계된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수행능력 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된다.

아동용 솔루션 ‘ISOL Kids’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아이키워’는 아동의 성장, 그리고 소아비만의 영향을 주는 활동, 보행, 식단, 체형 등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아울러 분석한다. 나아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 건강관리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가 성장기를 지나는 자녀의 신체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해당 솔루셔은 오는 7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일반 사용자(성인)용 ISOL과 전용 앱 역시 일상생활에서 상시적인 보행 분석을 실행하는 스마트 인솔을 골자로 한다. 프로세서에 적용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 같은 기능을 제공하며, 월별 1회 스마트폰 앱을 구동하는 것만으로 누적된 일간 보행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일상 중 다양한 환경에서 장기간 이용할 수 있도록 탁월한 내구성까지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길온 관계자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의 도래로 근골격계와 신체 수행능력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보행 분석이 주목받는 가운데, 자사는 이를 일상으로 전환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을 맞아 신규 출시를 준비 중인 ISOL Kids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이후 특히 더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올해 Reha·Homecare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한발 앞서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현장에서 얻은 피드백을 제품 안정화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엑스포가 주최하는 ‘Reha·Homecare’는 건강 증진과 함께, 초고령사회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재활 솔루션, 웰니스 등 재활·복지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국내외 우수한 재활·복지 기자재 및 홈케어 용품과 콘텐츠 등을 전시 소개하여, 관련 시장 확대 및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기사 원본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80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