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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온,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서 신규 보행분석 제품 및 솔루션 전시
길온 2025-09-23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은 지난 17일부터 Coex에서 개최된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5)에 참가해 신규 스마트 인솔 기반 다양한 보행분석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행분석·평가·진단 의료장비인 솔리온(SOLION)을 소개하고, 용인세브란스 병원, 포스텍 및 카이스트와 연구개발한 파킨슨·뇌졸중 구분 AI 솔루션을 시연했다. 또한, 윈윈정형외과 족부정형 전문의가 설립한 푸른청년과 협업하여 개발중인 Dr.PODI/아이키워 협업 제품 소개 및 액티메디와 협업 진행중인 정형 스포츠 재활을 위한 스마트인솔 기반 솔루션 앱을 선보였다.

솔리온은 기존 길온의 보행분석 의료장비인 GDCA MD의 새로운 제품명이다. 동적족저압(EZ777)에 이어 최근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근감소증에서의 신체능력평가(SPPB)의 검사도구로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 제품 등록을 완료하였다. 솔리온은 강남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서울브레인병원, 포근한병원, 상남한마음병원, 명지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의료기관에 공급되었으며, 최근 광동병원 및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 등에 추가 공급되었다. 솔리온은 20여곳의 추가 의료기관과 지자체 및 건강검진 센터와 공급을 협의 중이다.

김나영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이영주 카이스트 교수팀과 연구개발한 파킨슨·뇌졸중 구분 AI 솔루션은 'IEEE JOURNAL OF BIOMEDICAL AND HEALTH INFORMATICS'에 7월 게재되었으며, 관련된 내용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하였다. 길온은 금번 연구결과를 I-SOL과 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여 데모 구축을 완료하여 선보였으며, 추가적인 성능 개선과 더불어 협의를 거쳐 상용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푸른청년 및 바른 의사 연구소는 서울 아산병원 출신인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 박은수 대표를 중심으로 의사들이 모여 설립된 회사이다.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및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평발, 족저근막염, 스포츠 재활 등의 족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학적 근거기반의 기능성 인솔인 '닥터포디'를 만들고 있다. 길온과 푸른청년은 금번 협업을 통하여 아동의 평발 및 다리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닥터포디 기능성 인솔과 I-SOL Kids 용 코어를 결합하고 아이키워 앱을 통한 자녀의 보행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자녀의 발건강에 대한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길온은 액티메디와의 MOU를 통해 액티메디가 개발중인 무릎 관절염 디지털치료제 및 재활 치료 앱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인솔을 활용한 정형 스포츠 재활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된 점프 높이뛰기·lateral step down 기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정형분야 스포츠 재활에 필요한 추가적인 기능은 지속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용인세브란스 병원내 게이트웨이 및 EMR 과 연동되어 POC 중인, 스마트 인솔을 착용한 입원환자의 보행분석 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회복관리에 도움을 주는 입원환자 회복관리 시스템을 소개하였고, 최근 살루스케어의 '헬로여기로' 앱을 통해 협업출시한 보행 건강 분석 서비스도 소개하였다.

'헬로여기로'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6가지 디지털검사와 함께 심전도·연속혈당측정·보행분석 등 국내 생체신호 및 디지털치료 분야의 선도기업들과 협력하여 만들어진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며, 길온은 보행분석 분야에 I-SOL SDK를 공급 및 공동 개발하였으며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 원본 - https://www.etnews.com/2025092200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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