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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온] 실루스케어 '헬로' 건강검사 서비스 연계 보행분석 서비스 출시
최고관리자 2025-08-25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건강상태를 측정∙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주)살루스케어가 ‘헬로(헬스케어 여기로)’ 서비스를 통한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살루스케어는 헬로 앱을 통해 수면 분석을 비롯한 9가지 디지털 건강 체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며 기업 대상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수면 분석 ▲스트레스 분석 ▲동작 분석 ▲인지기능 검사 ▲월경증후군(여성) ▲전립선 기능(남성) 등 6가지 디지털 검사를 할 수 있고, 여기에 ▲심전도(ECG) ▲연속혈당측정(CGM) ▲보행 분석 등 웨어러블 기반 검사 3가지를 더해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버엑스의 AI 동작분석 서비스는 70만 건 이상의 근골격계 데이터를 학습한 모델을 기반으로 별도 부착 센서 없이도 자세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기존 근골격계 검사가 장비 설치와 공간 제약이 큰 데 반해, ‘자가 검사’를 가능케 하며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는 ‘사운더블헬스’의 솔루션도 눈길을 끈다. 배뇨 시 발생하는 소리를 스마트폰 마이크로 분석해 전립선 기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소변 소리로 전립선의 질환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프라우드P(proudP)는 요도의 배뇨압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요속검사에서 착안했다. 소변을 볼 때 나오는 소리를 토대로 속도, 양, 시간 등을 AI로 분석해 질환 유무를 판별할 수 있도록 연구 수행했으며 해당 검사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록 후, 미국 전역 비뇨기질환 전문클리닉에서 복약 과정, 수술 전후 모니터용도로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살루스케어는 이러한 생체신호 기업과 제휴를 통해 건강관리의 새로운 생태계를 의료기기기가 아닌 웰니스 기반으로 만들고 있다.

하성욱 살루스케어 대표는 “국내 생체신호 및 디지털 치료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건강인이 유질환자가 되기 전 단계인 ‘유소견자’ 단계에서 맞춤형 라이프 코칭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생체신호와 의료데이터를 결합해 특정 질환의 특이적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지적재산권화하고,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슈퍼앱 사업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살루스케어는 한국의학연구소의 10년 치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생체신호와 연계한 AI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살루스케어 리서치 데이터베이스(Saluscare Research Database, SRD)를 통해 주요 질환에 대한 예측, 분류, 라이프 로그와의 인과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파트너 기업과 개발하고 있다. SRD는 환자 중심의 병원 데이터가 아닌 정상에서 유소견자, 유질환자로 변화하는 연간 100만명 규모의 연속적인 데이터로 국가검진항목외의 120개 이상의 검사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75%의 수검자가 평균 114개 이상의 검사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기사 원본 -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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